Apache Guacamole를 사내망에서 테스트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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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che Guacamole 소개 이미지

사내 서버에 Apache Guacamole를 설치해서 원격접속을 테스트했다. 사내망에서만 접근할 수 있게 열어 두었고, 기본 기능을 확인한 뒤 정식 운영으로 이어가지는 않았다.

브라우저에서 SSH에 접속할 수 있는 건 편했다. 다만 LDAP 연동이 기대만큼 안정적이지 않았고, 계정과 세션을 관리할 부담도 있었다.

브라우저로 원격접속하기

Guacamole는 웹에서 RDP, VNC, SSH 연결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도구다. 접속하는 PC에 별도 클라이언트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관리자가 계정별로 연결 대상을 등록하면 사용자는 로그인해서 자신에게 허용된 장비를 선택한다.

공식 사이트와 설치·운영 매뉴얼을 참고했다. 아래는 공식 사이트의 데모 영상이다.

테스트에서 확인한 기능

관리자 로그인, 계정별 연결 목록, SSH 접속, 연결 로그, 세션 재생, 사용자 설정을 확인했다. 현재 연결된 세션을 관리자가 종료하는 기능도 있다.

접속 대상과 이력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좋았다. 사용자마다 원격접속 프로그램을 준비할 필요도 줄어든다.

운영까지 가져가지 않은 이유

LDAP 연동에서 불안정한 부분이 있었다. 테스트에서는 다시 확인해 보면 되지만, 실제 운영에서 계정 연동이 흔들리면 접속 자체에 문제가 생긴다. 이 상태로 운영을 시작하기는 어려웠다.

보안과 사용자 관리도 걸렸다. 누가 어떤 서버에 접근할 수 있는지 정하고, 계정이 바뀔 때 권한을 수정하고, 로그와 세션 기록도 관리해야 한다. 사용자가 로그아웃하지 않고 세션을 남겨 두거나 인증 정보를 노출하는 상황도 고려해야 했다.

웹으로 접속을 모으는 편의성은 확인했다. 하지만 당시 테스트한 환경에서는 그 편의성만으로 운영 부담을 감수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기본 기능을 확인한 기록으로 남겨 둔다.